김연아 장학금.. 김연아 안티 카페는 왜?
혼잣소리 : 2010/02/27 12:14
곽민정(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13위) 선수의 기사를 보던 중에 곽민정 선수가 김연아 장학금을 받고 있다는 내용이 있어서 뭔가 하고 검색해 보니 정말 '우리 김연아'란 말이 저절로 튀어 나옵니다.
일부에서는 운동 선수가 광고를 너무 많이 찍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섞인 말도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만, 그동안 김연아 선수가 기부한 내역을 보고서도 그런 소리를 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기부천사 김연아 소리를 진즉부터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내용을 살펴보니 정말 기부천사 소리 들을만 합니다.
특히, 후배 피겨 선수들을 위한 장학금에 해외 전지 훈련비까지 지원한다고 하니 안티 팬이 생길래야 생길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만, 물론, 안티 카페도 있다고는 합니다. 좀 전에 가봤는데, 나름 그들만의 생각과 이유가 있어서 안티 카페를 운영하겠지만 그래도 좀 심한 것 같습니다.
명예훼손으로 고소해도 될 듯.
[카페 운영진이 김연아 실명(실명만 아니면 된다는 뜻?) 자체 필터링 및 댓글 관리를 하고 있지만 완벽한 관리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또한, 카페에 건전한 안티 문화에 관한 글이 있지만, 이미 명예훼손 범위를 넘어서는 글이 상당 수 보이고 있고,운영자측에서 주장하는 공개되지 않는 장소 즉, 회원 가입자에 한하여 글을 볼 수 있으므로 불특정 다수에 공개되지 않아 명예훼손과는 상관 없다는 내용이 있는데, 실제로는 회원 가입은 고사하고 네이버에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아무나 읽을 수 있는 글이 많습니다. 안타깝지만, 불특정 다수에 노출된 것이 맞습니다. (물론, 회원게시판 글)
김연아 기부내역 (인터넷 검색 결과입니다)
2007년 1월, 피겨 꿈나무들에게 1천 2백만원의 장학금 기부
2007년 5월, 피겨 꿈나무 김현정 선수에게 LG생활건강 광고모델 수익금의 일부인 장학금 1천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
2007년 9월, 아이비클럽 CF출연료 중 1억원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기부
2007년 12월, 기름유출 사고로 시름에 잠긴 태안 지역 학생들에게 2천만원 상당의 교복 100여벌 기부
2008년 5월 14일, `The Daishin Investment Forum, 2008` 행사에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피겨 꿈나무 선수를 후원하기 위한 5천만원 상당의 기부금 전달
2008년 5월, 매일우유와 협의, 4천만원 상당의 유제품을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1년간 지원
2008년 5월, 1억원 상당의 교복 기부
2008년 12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팬들에게 받은 인형 1000여개를 김연아선수가 직접 선정한 곳에 기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국립암센터, 적십자병원, 동천의 집, 송죽원, 서울특별시 동부아동상담소, 이화여자대학교 해외건축봉사단, 거제도 애강원, 고려대 봉사단]
2008년 12월, 피겨 꿈나무 일일클리닉 행사를 마친 후 ‘피겨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적립된 행복기부금을 유망주 1인당 5백만원씩 총 5천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
2008년 12월 24일,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 중 2009년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1억원 상당의 동절기 교복 기부
2008년 12월 25일, 아이스쇼 Angels on ice 를 개최. 공연 수익금 약 1억 4천만원을 소아암 등 희귀병에 걸린 어린이들에게 전액 기부 김연아 어머니 박미희씨가 책 '아이의 재능에 꿈의 날개를 달아라' 인세 불우이웃돕기 지원 김연아 아이비클럽 출연료 1억 + 아이비클럽 측 1억, 총 2억 상당의 금액 기부 김현정선수 해외 전지훈련 비용 3천만원 지원 어려운 주변환경에도 피겨의 꿈을 키워나가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매년 1인당 수천만원을 지원. '꿈을 키우라'는 의미로 김연아의 의상 등을 무상 제공.
2009년 4월, 소년소녀가장들에게 1억기부 16일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에소년소녀 가장들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 상당의 유제품을 기부
2009년 5월, 6일 오전 국민은행 여의도본점 4층 강당에서 강정원 행장과 함께 만든 '아우인형'과 후원금을 유니세프에 전달.
2010년 아이티에 1억 기부
그나저나 빙상연맹에 무슨 일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게시판이 아주 시끌 시끌 합니다. 자유게시판인 것같은데 비번이 어쩌고 정신 없네요. 근래에 안현수 선수와 관련된 얘기를 언뜻 본 것 같은데(2006년에 빙상연맹 파벌 싸움 문제로 대단했었죠. 궁금하신 분들은 검색 날짜를 2006년으로 지정하고 안현수 또는 안현수 아버지로 검색해 보세요.), 아직도 문제가 많은가 봅니다.
스스로 얘기를 하지 않으니 정확한 사실 관계를 증명할 수는 없지만, 김연아 선수도 10대 초반에는 무시당하고 고생을 많이 한 모양입니다.
아무튼, 무슨 단체, 무슨 기관, 무슨 연맹... 하나같이 멀쩡한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혼잣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전문직, 병원 등 현금영수증 미발급시 과태료 폭탄 맞을 듯 (2) | 2010/03/18 |
|---|---|
| 고 노무현 대통령, "독도는 우리 땅입니다." (0) | 2010/03/11 |
| 대학 등록금 카드 결재는 당연한 일 (10) | 2010/03/05 |
| 보금자리주택 전매 10년? 판교는 통째로 팔아 먹었다는데 (4) | 2010/03/03 |
| 김연아 장학금.. 김연아 안티 카페는 왜? (11) | 2010/02/27 |
| 남편이 갑자기 잘못된다면 아내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9) | 2010/02/11 |
| 블로그에 물밀듯이 밀고 들어오는 아이들... (4) | 2010/02/01 |
| 이렇게 예쁜 도시락을 무심한 남편은 알지 못합니다 (4) | 2010/01/30 |
| 옥션에서 비싼 백신을 공짜로 뿌리고 있습니다. (11) | 2010/01/2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