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혈압계 (오므론 HEM-7111) 추천 및 혈압 관리의 중요성

생활경제/혼잣소리|2015. 5. 1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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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혈압계 추천 및 혈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2월달에 건강관리공단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글을 한 개 올린 적이 있습니다. ( 대사증후군 진단기준 다섯 가지 위험요소 알아보기 )

1차 검진에서 체질량지수가 26.6으로 기준치를 초과했고, 혈압이 149 -90으로 상당히 높게 나왔기 때문에 2차검진 대상이었는데 사정이 있어서 2차검진을 받지 못했습니다.

 

물론, 1차 검진 때 병원에 설치된 자동혈압계에서 체크한 수치라 의사 진단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혈압 때문에 찜찜하여 고혈압에 대해서 공부를 좀 했습니다.

 

그리고 원래 혈압은 병원에 가면 높아지거나 낮아질 수도 있고, 또한 하루 중 시간 대별로 혈압이 변하기 때문에 고혈압 의심이 가는 사람은 가정용 혈압계를 구비하여 시간 대별로 혈압을 체크하면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름도 좀 알려져 있고 가격도 저렴한 제품을 검색한 결과 오므론 HEM-7111 디지털 혈압계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1.5V 건전지 4개로 작동되며 ( DC 6V 어뎁터 사용도 가능합니다.) 크기도 작고 사용방법도 매우 간단합니다.

 

주의: 이 제품의 혈압 검사 결과 및 기기의 신뢰도는 개인적인 의견일뿐 객관적으로 검증된 것은 아니지 본문 내용은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본체 옆에 팔뚝에 감는 커프를 연결하는 구멍이 있는데 이곳에 커프 끝을 연결하고 전원스위치만 켜면 바로 기계가 작동하며 30초 정도 경과후 혈압이 체크됩니다. 한글로 화면이 표시되지는 않지만 위쪽부터 최고혈압, 최저혈압 그리고 맨 밑에는 맥박수가 표시됩니다.

 

노란색 버튼을 한 버 누르면 작동시작, 또 한 번 누르면 전원이 꺼집니다.

바로 옆의 작은 버튼은 혈압체크 후 기록을 저장하는 메모리 기능을 작동시킵니다.

 

혈압계로 오늘 오후에 체크한 제 혈압입니다. 병원 자동혈압계로 체크한 숫자보다 훨씬 낮은 수치가 나왔습니다.

 

 

1차 검진을 받고 충격을 받아서 체중을 Kg 줄인 덕을 봤는지 모르겠지만 아침, 점심, 저녁으로 계속 혈압을 체크하고 있는데 다행히 최고 135 이상은 올라가지 않고 있습니다.

 

혹시 기계가 혈압을 제대로 체크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식구대로 혈압을 재보니 다들 병원에서 체크한 혈압과 거의 비슷한 수치가 나오는 것으로 봐서는 기계는 잘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요 근래 머리가 좀 아프거나 손가락 끝이 조금만 저려도 혹시 혈압이 높아서 그런가 싶고, 몸이 조금만 이상해도 혈압 걱정을 했었는데 혈압계를 옆에 두고 상시 체크할 수 있어서 쓸데 없는 걱정도 덜고, 저처럼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가정용 혈압계로 수시로 혈압을 체크하여 고혈압의 위험을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고로 혈압은 왼손, 오른손 양쪽 모두 체크해보는 것이 좋고 혈압은 하루 중에도 수시로 변하므로 검사 시간을 정해놓고 주기적으로 혈압을 체크하는 것이 정확한 수치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 그리고 혈압이 높은 분들은 가정용 혈압계 수치만으로 스스로 판단을 내리지 마시고 꼭 의사 진단 및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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