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창 시작페이지 여러개 열리고 광고사이트로 이동할 때

반응형

인터넷을 열면 네이버 또는 다음 등 사용자가 설정한 홈페이지로 이동하지 않고 아래 그림처럼 엉뚱한 광고사이트로 이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네이버 또는 다음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시작페이지를 해당 사이트로 설정하면 해결이 되는데 어떤 때는 이 방법도 안 먹힐 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악성프로그램이 설치되지도 않았고, 일반적으로 알려진 레지스트리 설정 부분도 정상인데 유독 인터넷 시작페이지만 광고사이트 또는 알 수 없는 외국사이트 등으로 이동할 때가 있습니다.

 

바로 이때 가장 먼저 확인해봐야 할 곳이 딱 한 군데 있습니다. (익스플로러 기준이며 항상 이 방법이 유효한 것은 아닙니다.)

 

 

 

윈도 7 64비트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윈도 7에서 익스플로러 바로가기 아이콘은 모두 세 곳에서 찾을 수 있는데 바탕화면에 한 개, 시작 -모든프로그램에 한 개(64비트는 두 개)- 작업표시줄에 한 개 있습니다.

 

인터넷익스플로러 바로가기 아이콘의 속성을 보면 대상위치 밑에 대상 부분에는 원래 익스플로러 실행파일이 위치한 경로가 입력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대상 부분의 원래 주소 뒤에 아래 그림처럼 특정 인터넷 주소를 입력하고 인터넷을 열면 그 사이트로 바로 이동하게 됩니다. 바로 이부분을 이용하여 인터넷 첫페이지를 광고사이트로 이동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만약, 인터넷 시작페이지가 사용자가 설정하지 않은 사이트가 열리고 위에서 설명한 부분을 점검하여 특정 사이트가 대상에 등록돼 있다면 아래 그림처럼 원래 주소만 남기고 뒷 부분을 모두 삭제하면 곧바로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정상 주소

Win 7 32비트:"C:\Program Files(X86)\Internet Explorer\iexplore.exe" 

Win 7 64비트:"C:\Program Files\Internet Explorer\iexplore.exe" 

 

 

Win 7 64비트는 시작 - 모든 프로그램에 64비트용 익스플로러 아이콘이 한 개 더 있을 수 있습니다. 역시 같은 방법으로 속성 - 대상 부분의 주소 부분의 광고사이트 주소를 전부 삭제하면 곧바로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사실 인터넷 시작페이지를 변경하는 이유는 대부분 광고수익을 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컴퓨터 시스템에 큰 문제를 발생하지는 않지만 간혹 성인사이트 또는 청소년 유해사이트로 이동하는 경우도 있고, 가끔씩 인터넷 페이지가 동시에 여러 개 열려서 컴퓨터가 느려질 수도 있기 때문에 무료 게임 등 인터넷에서 다운받은 파일을 설치할 때 주의하여야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