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 용지 걸리면 절대, 앞에서 잡아당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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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젯 프린터는 장시간(흑백은 더 짧음) 사용하지 않으면, 잉크 통에 달린(혹은 프린터에 달린-엡손) 노즐이 막혀 잉크가 나오지 않게 됩니다.
간혹 몇 달씩 사용하지 않다가 학생들 숙제를 인쇄하려고 보면 백지로 출력되는 때가 잦습니다.
가능한 보름에 한 번 정도는 칼라+흑백으로 문서를 한 장 정도만 출력해도 이런 문제는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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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 중 용지가 걸리면 절대 앞으로 잡아당기면 안 됩니다. 기어가 망가집니다.
용지가 걸리면 프린터나 복합기 뒤쪽으로 빼야합니다.(뒤쪽에 용지를 뺄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용지 투입구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청소를 잘해줍니다.
이곳에 작은 쓰레기들이 들어가면(옷핀, 바늘, 딱지 등) 용지 걸림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용지가 여러 장  딸려 들어갈 때는 레이저 프린터와 마찬가지로 종이를 털어주고 급지 고무 청소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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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오는 보급형 프린터나 복합기는 잉크 용량이 적기 때문에 가능한 사진과 같은 해상도가 놓은 것은 많이 출력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잉크 감당이 안 됩니다.
사진은 인터넷 디지털 편집사이트나 사진관에 맡겨서 출력하세요.

인쇄물이 아주 뚜렷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프린터 설정에서 인쇄 품질을 조절하세요.
아래 그림은 삼성 복합기 설정인데 기본은 중간에 표준입니다. 하지만, 고속 초안 품질로 설정하여도 품질은 많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인쇄 속도가 빨라지고, 잉크는 절약됩니다.
인쇄 품질을 한 단계만 낮춰도 인쇄 속도는 거의 3배 정도 빠르고, 잉크는 절반 가까이 절약됩니다.
출력물이 단순한 숙제나 열람을 하는 정도라면, 잉크는 정품보다는 충전을 해서 사용하는 것이 훨씬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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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프린터는 습기에 아주 민감합니다. 인쇄용지도 습기가 차면 인쇄물이 흐리게 나올 수 있습니다.
기온 또한 너무 저온(영하)으로 떨어지면, 배경이 검은색으로 출력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레이저 프린터는 가능한 전원을 켜 놓는 것이 좋습니다.
전원을 켜 놓아도 절전모드로 동작하면서 항상 대기 모드를 유지합니다.
만약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다가 전원을 켰을 때는 30분 이상 워밍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전기 때문에 종이가 여러 장 딸려 들어갈 때는 종이를 털어주면 해결되고, 급지 고무에 때가 묻었을 때는 깨끗한 천으로 닦아 주면 됩니다.

습기나 저온 때문에 화상이 흐리거나 배경이 검은색으로 출력 될 때는 용지를 새것으로 바꾼 뒤 2시간 정도 전원을 켜 놓습니다.
토너를 꺼내어 골고루 흔들어주고 드럼을 닦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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