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백신의 횡포, 이래도 결재 안 할래?

컴퓨터 켜면 나타나는 실제 상황입니다. 윈도 부팅은 가능하지만 사용자가 해 볼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가짜백신 프로그램 외에는 모든 작업이 차단 됩니다.

작업관리자가 실행이 되기는 하지만 이내 화면 뒷쪽으로 숨겨지기 때문에 이것들을 강제로 종료할 수도 없습니다.
안전모드로 부팅하여 정리하든지 포맷하는 수밖에 도리가 없습니다.

참고로 아래 그림들은 해당 컴퓨터의 시작프로그램에 등록된 악성프로그램 목록입니다. 이것들이 전부 윈도우 부팅 시 실행되고 있었으니 컴퓨터가 비정상 작동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와 같이 가짜백신이 너무 많이 실행되어 사용자가 어찌해 볼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되면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포맷하고 운영체제를 새로 설치하는 것입니다.
다만, 자료나 프로그램 사용 문제로 포맷하기 곤란할 경우, 윈도우를 안전모드로 부팅하여 바이러스 치료 및 해당 프로그램들을 깨끗이 삭제하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겠지만 결코 쉬운 작업은 아닐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