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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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치의 컴퓨터초보강좌 pc초보강좌.
요즘은 이동식 저장 장치로 usb 메모리 또는, usb 외장 하드 디스크를 많이 사용합니다.
물론 아직도 사용하고는 있지만, 신형 컴퓨터에는 아예 달려 나오지도 않은 플로피 드라이브(FDD)를 완전히 밀어내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이 플로피 디스크가 정말 한 시대를 풍미한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는 없겠지요.

아무튼 오늘 플로피 디스크에 관한 얘기를 할 것은 아니므로 그만 하기로 하고, usb 이동식 장치가 아주 편리하고 저장 공간도 커서 자료를 보관, 이동하기에는 정말로 좋습니다.
가격도 많이 내려서 보통 2GB 짜리 usb 메모리도 3만원 안쪽으로 구입할 수가 있습니다.

2GB 용량이 얼마나 큰가 하면, 위 쪽에서 언급한 플로피 디스크 보다 약, 1천4백배 정도 큰 용량입니다. 플로피 디스크의 용량이 1.44MB였으니 정말 작은 것이지요.
지금은 영화 한 편당 용량이 작은 것은700MB , 큰 것은 1400MB 정도입니다.
그러니 플로피 디스크는 더 이상 이동식 저장용으로 사용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8bit = 1Byte  [한글 한 글자는 2Byte, 영어 한 글자는 1 Byte ]
1024Byte = 1KB = 1MB (플로피 디스크 한 장의 용량 1.44MB)
1024KB = 1000MB = 1GB 곱하기 80 = 80GB

하지만 usb 이동식 장치들은 이런 대용량 자료를 거뜬하게 처리를 할 수가 있습니다.
usb 메모리는 8GB, usb 외장형 하드 디스크는 실제 노트북 하드디스크나 데스크탑의 하드 디스크를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300GB 이상의 정말 초 대용량의 이동식 장치를 사용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usb 이동식 장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필요한 물건이 되어버렸습니다.
한데, 아직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이 usb 장치들을 제대로 사용을 하지 못하여 귀중한 데이타를 날리거나 usb메모리나 외장형 하드디스크를 망가뜨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용상 주의 점 들을 오늘 몆 가지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장치 연결 해제를 잘 해야합니다.
usb 장치의 좋은 점이 언제나 쉽게 연결하고 제거할 수가 있다는 것인데, 쉽게 연결하는 것은 맞지만 쉽게 제거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usb 장치를 제거할 때에는 항상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를 이용하여야 합니다.

어떻게 하냐구요?
네, 작업표시줄 우측 하단에 보면 하드웨어제거 아이콘이 등록되어있습니다.(장치 사용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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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콘을 마우스로 더블 클릭하거나  우측 버튼을 클릭하면 하드웨어를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usb 대용량 저장 장치를 클릭하고 중지 버튼을 눌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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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잡혀있는 여러 장치 중에서 제거하고자 하는 장치를 선택한 다음 확인을 눌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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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은 메세지가 나오면 이제 usb 장치를 제거해도 안전합니다.
하지만 만약 "이 장치가 사용 중이라 지금 제거 할 수 없습니다" 라느 메세지가 나올 때에는 곧 바로 usb 장치를 제거하면 심할 경우 데이타 손상이나 장치가 불량이 날 수가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컴퓨터를 재 부팅한 다음 장치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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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전원 문제.
usb 저장 장치들이 대부분 자체 전원을 가지고 있지 않고(데스크탑 하드 디스크를 사용하는 외장형 하드디스크는 따로 전원을 인가하여 사용 함.) 컴퓨터의  usb 포트에서 전원을 공급받아서 사용을 하게됩니다.

그러다보니 밧데리를 사용하는 노트북에 usb 이동식 디스크를 연결하게되면 전력이 부족하게되고, 컴퓨터에서 usb 장치의 전원을 차단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되면 결국 이동식 장치로 사용하는 하드디스크의 불량으로 이어질 수가 있습니다.

usb 저장 장치들은 대부분 전원 공급이 불안하게되면, 하드디스크나 칩셋의 불량으로 이어져 장치를 사용하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하게됩니다.
물론 대부분 usb 메모리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드디스크를(노트북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는 제품들) 외장형 장치로 사용 할 때에는 아래의 내용을 꼭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법.
노트북에서 외장형 하드디스크를 사용 할 때에는 가능한 노트북에 전원 어뎁터를 연결하여 사용합니다.  그리고 usb 저장 장치의 데이타 케이블을 보면, Y 자형으로 컴퓨터 쪽에 연결하는 선이 2개인 경우가 있는데, 바로 이 중 한 선이 컴퓨터의 usb 포트에서 전원을 추가로 공급 받는 선입니다.
가능한 이 선을 연결하여 충분한 전력을 공급 받는 것이 장치에 무리를 주지 않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이런 외장형 하드디스크를 컴퓨터에서 연결하여 사용하고서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를 선택하면, 사용중인 장치로 제거할 수 없다는 메세지를 보게됩니다.
가능한 재 부팅한 다음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냥 간단하게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와 전력 공급에 관한 것을 쓴다는 것이 엄청 길어져 버렸네요. 애궁...

아무튼, usb 저장 장치 들은 편하고 좋지만, 지킬 것을 지키지 못하고 사용하면 그냥 쉽게 고장이 잘 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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