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업그레이드.

오늘 주제는 컴퓨터 업그레이드에 관한 것입니다.
다들 잘 알고 있는 내용이 되겠습니다만, 어떤 것이든지 초보는 어렵고 힘들기 때문에 초보 사용자를 염두에 두고 써 보겠습니다.

컴퓨터 업그레이드는 컴퓨터의 성능을 향상 시킨다는 뜻으로,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하드웨어 뿐만아니라 소프트웨어의 성능 향상도 같은 의미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업그레이드하면 일단 부품의 성능 향상을 먼저 얘기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컴퓨터는 기술의 발전 속도가 너무도 빠른 탓에, 구입 후 2~3년만 지나면 성능이 많이 느려지고 4~5년이 지나면 새로운 제품으로 교체를 해야하는 지경까지 이르게됩니다.
그 중에서도 컴퓨터의 고 성능을 원하는 것이 바로 게임입니다.

가끔 컴퓨터를 처음 사용하는 분들께서 연습용으로 중고 컴퓨터등을 구입하면서 "그냥 게임이나 좀 되고 인터넷이나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주세요."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 경우가있습니다.
물론 잘 모르시고 하시는 것입니다만, 사실 게임만 아니라면 컴퓨터의 성능이 그렇게 좋아야 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물론 동영상 편집이나 그래픽 전용 컴퓨터등은 제외하고 일반 가정집의 컴퓨터의 경우입니다.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업무용 컴퓨터는 그냥 저냥 업그레이드 한 번 하지 않고도 6~7년 잘 버텨냅니다.
가정집에서도 여학생이 사용하는 컴퓨터도 또한 마찬가지로 별 무리없이 잘 버텨냅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의 남학생이 사용하는 컴퓨터는 완전 얘기가 틀려집니다.

컴퓨터 구입을 잘 못하면 안되는 게임 투성이고 애는 맨날 짜증만 내고, 급기야는 집에 컴퓨터는 내팽개치고 피씨방으로  가서 게임을 하는 일도 생기곤합니다.

컴퓨터 출장 수리를 다니다보면 4년전에 구입한 그대로, 하다못해 램 업그레이드 조차도 하지않고 사용을 하고있는 경우가 너무도 많습니다.
애들은 느려서 못 쓰겠다고 투정이지만 , 우리 부모님들께서는 컴퓨터를 아직 TV와 같은 가전 제품으로 취급을 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결국  구입 후 5년 정도가 지나면 도저히 사용을 못하게 되는 지경에서야 그냥 새 제품으로 교환을 하고 맙니다.

오늘 하고자 하는 얘기도 바로 이럴 경우에 어떻게 해야 커퓨터를 빠르게 오래 사용할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컴퓨터는 업그레이드를 해야할 시기가 있습니다.
개 개인이 모두 같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구입 후 2년정도가 지나면 메모리(이것은 기존 사용하는 것에 추가를 하면됨)나 비디오카드(요것은 새것으로 교체)는 업그레이들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에 컴퓨터 업그레이드라고 해 봐야 램이나 비디오 카드 외에는 사실 할 만한 것도 없습니다.
씨피유나 하드 디스크는 구입할때 이미 고성능에 대용량이기 때문에 굳이 업그레이드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씨피유도 성능 좋은 것으로 바꿔 주시면 좋겠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그리고 씨피유를 바꾼다고해서 컴퓨터 성능이 확, 바뀌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램이나 비디오 카드를 업그레이드를 해주면 성능이 확실이 틀린 것을 느낄 것입니다.

그런데 왜 하필 2년을 업그레이드 시기로 보느냐고 의문을 가질 수도 있겠는데요,
컴퓨터를 구입 후 3~4년이 지난 다음에 업그레이드를 할려고 보면 이미 새로 나오는 부품들이 내가 사용하는 컴퓨터와 호환이 되질 않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면 씨피유나 비디오 카드를 교체 할려 했더니 메인보드까지 교체를 해야하고, 중고 부품을 사용하여 업그레이드를 하면서도 신품보다 오히려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펜티엄4의 경우 초기 제품들이 아주 엉망으로 기준이 없었는데요, 씨피유나 메모리 메인보드 등이 3~4년이 지나자 새로나온 부품들과 호환(규격)이 되질 않아서 업그레이드 하는 것보다 새로 구입하는 것이 나을 정도로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구입 후 2년 정도 지나서 내 컴퓨터에 맞는 부품을 싸면서도 쉽게 구할 수 있을때 업그레이드를 해주면, 성능도 "짱"이고 비용도 저렴하고 컴퓨터 사용기간도 길게 가져갈 수 있는 것입니다.

애들이 컴퓨터가 많이 느려서 못 쓰겠다고 하면 아, 업그레이드를 해줘야겠구나라고 생각을 하실 줄 알아야 겠습니다.
하지만 때를 놓치고 그냥 사용를 한다면 계속 느림보 같은 컴퓨터로 짜증을 내면서 사용을 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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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컴퓨터 업그레이드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참,간혹 업그레이드를 왜 해야 하는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컴퓨터는 다른 가전 제품과 뚜렷하게 구분이 되는 것이 바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으로 작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다른 가전 제품에도 간단한 프로그램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컴퓨터와 비교할 바는 아닙니다.
문제는 이 프로그램이 2~3년전 구입시 그 상태로 멈춰있는 것이 아니고 매달 아니, 매일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온라인 게임은 더욱 업그레이드 시기나 그 크기가, 빠르고 매우 큽니다.

그런데 내 컴퓨터는 몆년전에 구입한 그대로 아무런 변화도 발전도 없이 그냥 머물러 있으니, 당연히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을 실행하지 못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내 컴퓨터도 무엇인가 성능 향상을 해야하는데, 바록 그것이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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