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view 블로거 대상 IT/과학 부문 우수상에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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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번에 저와 같이 수상자로 결정되신 다른 분들께 축하 말씀드리면서 부족한 제게 우수상을 빼앗긴 IT/과학 채널 후보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컴치초탈을 뽑아주신 모든 블로거 기자님들과 심사위원, 수고하신 다음 뷰 담당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야후 블로그와 네이버 블로그를 거쳐 티스토리에 자리를 잡고, 다음 뷰에 글을 보낸 지 벌써 30개월의 긴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4년 전, 야후 코리아에서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 내가 가진 컴퓨터 관련 정보를 차곡차곡 정리한다는 기분으로 출발했기에 다른 블로거들과의 소통은 별로 없었고, 블로거뉴스(다음 뷰)를 처음 만났을 때도 여타 메타블로그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블로거뉴스 가입 후 1년 정도는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 자동으로 발행되는 의미 없는 작업만 반복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2008년 9월), 블로거뉴스에 발행한 글 하나가 그야말로 대박이 났습니다.
다음 메인 최상단에 걸리면서 자그마치 조회 수 40만을 기록하게 된 것입니다.
그야말로 큰 사건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날의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할 만큼 큰 충격으로 가슴에 남아있습니다.

그런데 그로부터 1년이 조금 지난 지금, 또 한 번의 기적같은 큰 사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2009 view 블로거 대상' 채널별 우수상, IT/과학 부문에서 수상자로 결정됐다는 연락을 받은 것입니다.
사실 채널별 후보로 오른 것만으로도 벌써 제가 감당할 수준을 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수상이라니요.

한편으로는 떨리고 또 한편으로는 부끄럽고, 다른 후보 분들께 죄송한 마음 가득합니다.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기쁨보다 부담이 앞서는 것이 사실입니다.

정말 잘해서 받았다 생각하지 않고, 앞으로 좀 더 좋은 글, 좋은 정보를 올려달라는 뜻으로 알고 지금보다 더 많은 시간과 정성을 투자하여 좋은 글 유익한 정보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올 한 해 동안 컴치초탈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빌겠습니다.

2009 view IT/과학 부문 우수상 수상자 컴치초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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