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꼭! 지켜야 할 8 가지 항목

생활경제|2013. 12. 13. 07:00
반응형

사회 생활을 하는 대부분의 성인들은 신용카드를 사용할 것이다.
현금보다는 소지하기 간편하고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 카드만 있으면 만사가 오케이니...
하지만 신용카드는 양날의 칼이며 잘 못 사용하면 패가 망신의 지름길이라 하겠다.

그래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면서 조심해야 할 것들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기로 했다.

1.가장 기본적인 사항이면서 가장 안 지키는 것.
바로 카드 뒷면의 사용자 사인이다.
카드 뒷면에 사인을 하지 않고 사용하다 분실할 경우 피해보상이 어려울 수도 있다.
보상을 받더라도 100%로 받을 수가 없을 수 있다는 뜻이다.
카드를 발급 받자마자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 무엇?... 바로 카드 뒷면에 서명하기.

2.카드 결제를 할 경우 꼭 옆에서 지켜볼 것.
카드만 건네주고 결제를 하는 것은 내 카드 니 맘대로 하세요! 하는 것과 다르지않음.
뉴스 등에서 가끔 나오는 카드 복사가 실제로 번개같이 빠르고 누워서 코딱지 파기보다 더 쉽다는 사실을 꼭 알아야겠다.
결제는 옆에서 눈 빠져라 쳐다보고 영수증은 확실하게 챙기기.

3.카드 할부도 요령이 있다.
할부 기간에 따라서 이자율이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요즘은 대부분 3개월 정도는 무이자를 적용하고 있으므로 3개월 이자는 패스.
그 다음 5개월까지 이자가 가장 작고 6개월부터 9개월까지 이자가 같다.
결론은 5개월과 6개월은 이자가 틀려지고 9개월과 10개월도 마찬가지 이자가 많이 틀리다는 뜻이다. 한 달 차이인데 이자는 겁나게 많이 차이난다.

4.현금서비스는 결제일과 가까울 때 이용하라.
현금서비스는 결제일과 멀면 멀 수록 이자가 쎄다.
가능한 결제일이 너무 멀다면 현금서비스는 받지않는 것이 유리하다.
아주 급해서 받는 것이라면 똥 오줌 가리기 힘들테니 이자 따질 겨를이 없겠지만, 급하지 않다면 결제일에 가까운 때에 받는 것이 이자를 덜 내게 된다.

5.결제 대금과 영수증이 틀리거나 승인 취소를 하였는데 카드사의 실수 등으로 일 처리가 완료되지 않았을 때 카드사에서 절대 먼저 연락하지 않는다.
항상 결제할 금액과 결제한 금액을 확인하여 조금이라도 미심쩍은 구석이 있다면 카드사에 꼭 확인해야 한다.
지들이 알아서 잘 해주겠지하는 생각은 꿈에도 하지말자.

 
6.카드 대금 연체는 그야말로 쥐약이다.
연체이자는 말 할 것도 없고 신용불량으로 가는 초특급 열차를 예약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돌려막기를 하든, 현금서비스를 받든 무조건 카드 대금은 갚으고 봐라.
물론 애당초 카드대금을 갚을 능력이 없다면 카드를 없애는 것이 가장 좋다.

7.카드를 항상 확인하라.
카드를 날마다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서 지갑에 넣어두고 몆 달이 지나도 있는지 없는지 조차도 모르는 경우가 있다.
카드는 분실할 경우 곧 바로 신고하면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너무 늦게 분실 사실을 알 경우 이미 모든 책임은 나한테로 돌아온다.
날마다 카드가 잘 있는지 지갑열고 확인하는 습관을, 아니면 지갑 열면 바로 볼 수 있게 가장 앞에 꽂아놓고 사용하자.

8.카드는 한 장만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나 서비스 등에서 유리하다.
가능한 한 장만 남기도 나머지는 해지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비상용 한 장 정도는 더 있어도 괜찮긴 하겠징) 연말에 카드 포인트로 좋은 사람에게 선물도 하고 하면 좋찮아...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