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블로거뉴스에 정식 등장했습니다.


LG전자 블로그가 생겼네요. 10명으로 구성된 팀블로그를 운영한다고 하니 그냥 간단한 흥보 블로그는 아닐 듯 합니다.
블로그 주제는 고객과의 컴뮤니케이션을 강조하며 사람 냄새나는 블로그로 꾸며간다고 하는군요.
일단 기대가 살짝 되기도 합니다만, 진짜 사람 냄새가 얼마나 날지는 지켜보면 알게되겠지요.



사실 제가 놀란 것은 LG블로그 개설이 아닙니다. LG블로그가 시작하자 마자 블로거뉴스에 뉴스블로거로 가입을 했는가봅니다. 벌써 글이 2개나 올라와있습니다.
진짜 제대로 한 번 해볼 생각인가 봅니다. 앞으로 싸우지 말고 잘 지내야 할 텐데 ㅎㅎㅎㅎ.


아무튼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블로그가 같은 공간에서 글을 주고 받을 수 있다니 신선하기는 합니다.
어쨋거나 처음 맘 먹은대로 진짜 사람 냄새나는 그런 블로그를 잘 꾸며가길 바랍니다.

아참, 역시 기업 블로그답게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습니다. 현재 블로그에 가보면 블로그 제목이 없습니다.
네티즌에게 이름을 좀 뽑아 달랍니다. LG전자 블로그 이름을 뽑아주는 것이 이벤트입니다.
뽑아?  네, 3개를 제시하고 그 중 한 개를 뽑아주면 됩니다. 기왕이면 지어달라고 하지 ㅎㅎㅎ.

댓글()
  1. BlogIcon JNine 2009.03.10 2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하면 좋은 기업 이미지를 만들 수 있을 것이고
    블로그 운영하는 분들이 실수하거나 문제 발생시 대응이 만족스럽지 못하면 약간의 타격이 있을 것 같네요.

    개발 뒷이야기, 수위 아슬아슬한(대외비 직전까지) 기업 내의 이야기, 마케팅 뒷이야기, 디자인 컨셉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고, 회사 생활, 고충등도 여과 '많이 없이' 내보낸다면 재미있는 블로그가 될 것 같고, 독자의 피드백까지 잘 처리하면 좋은 선례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만...만만치 않을텐데 말이죠.

    무엇보다 이벤트성으로 사람을 끌어모으는 것은 NG같은데;;;

    • BlogIcon LG전자 2009.03.10 2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심과 의견 감사합니다. JNine님. 어깨가 무거워지네요. ^^;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정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첫 걸음을 뗐으니 앞으로의 모습을 지켜봐 주세요.

    • BlogIcon 컴치초탈 2009.03.11 0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디 고객과의 대화라는 것이 결코 쉬운일이 아니거니와 더욱이 블로그 특성상 불특정 다수의 네티즌을 상대해야 하는데, 까딱 잘못하면 얻는 것보다는 잃는 것이 많을 수 있을테니 자~알 해야겠지요.

      그리고 이벤트NG 건은 아직 초보라서 ..ㅎㅎ

  2. BlogIcon LG전자 2009.03.10 2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컴치초탈님. 첫 트랙백을 날려주셨네요~.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말씀하신대로 진짜 제대로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자주 찾아주실꺼죠?

    (트랙백이 안 가서 손트랙백으로 남깁니다. http://blog.lge.com/1)

    • BlogIcon 컴치초탈 2009.03.11 08: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에 JNine님 댓글에서 얘기한 것처럼 본사 홈페이지에서 고객센터 운영하는 것과는 많이 다를 것이라는 각오를 미리 하시고 방향을 잡으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JNine님께서 농담식으로 이벤트는 NG라고 하셨는데, 제 생각도 같습니다.
      이것말고도 벌써 리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가능한 빠르고 효과적으로 블로그를 알리고자 하는 의도는 알겠지만, 그런 이벤트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네티즌(블로거)은 그리 많지도 않을뿐더러 요즘 삼성 제품 리뷰 문제로 말이 많은 터라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차라리 진솔한 내용과 전문적인 지식으로 좋은 글을 꾸준히 발행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 BlogIcon 턴오버 2009.03.11 0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객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생각 자체는 일단 환영합니다. LG 제품은 잘 안 써서 모르지만, 타사 제품의 고장 문제로 수리를 위해 AS 센터에 전화를 하다보면 겉으로는 친절한데 소비자보다는 기업 입장을 강조한다든지 하면서 너무 사무적으로 나오는 경우를 몇 번 겪은 적이 있습니다.
    LG전자 블로그에서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모습을 발견한다면 가족들을 설득해서라도 LG제품을 구입하는 것도 생각해보겠습니다.

    • BlogIcon 컴치초탈 2009.03.11 0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업이 블로그를 고객과 소통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사실 힘든 일입니다.
      고객과의 소통은 어쩔 수 없이 적절한 방어막이 필요합니다. 고객센터에 운영방식처럼 회원가입을 해야만 고객문의를 할 수 있다든지 하는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블로그는 개인이 운영하는 것도 댓글을 차단하거나 제한할 경우 심한 반발을 보이는데, 기업이 운영하는 블로그는 말할 것도 없겠지요.

  4. BlogIcon 구차니 2009.03.11 1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G 특유의 사람 냄새 나는 마켓팅이 블로그에서도 힘을 발휘하면 좋겠네요.
    샤인폰 쓰는데 의외로 고장도 없고, AS 센터에서도 친절하니 말이죠.
    가끔은 수리 받으러 가는 사람과, 사용하는 사람의 문제는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고객은 왕이라고 하지만, 수리기사 역시, 서비스 담당하는 사람역시 나와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잊고
    인간 대 인간으로 수리를 부탁하는게 아닌, 난 고객이니 당연히 복종해야 한다는 생각이 잘못된게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어쩌면 이러한 생각은 제가 기술자 이기에 가능한 걸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죠.

    아무튼 LG 블로그 잘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5. BlogIcon 탐진강 2009.03.11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업들이 블로그를 적극 운영하는 것은 좋은 듯 합니다.
    다만, 욕심내지 말고 소통에 충실하면 좋겠습니다. 기업 블로그는 개인 블로그와 달리 운영하기가 쉽지 않으니 소통이 먼저 중요할 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 냄새가 나야겠지요.
    좋은 글 정보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