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몰랐던 티스토리 트랙백 에러.

생활경제/블로그운영팁|2009. 10. 1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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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좀 한가해서 그동안 못했던 블로그질 열히 하고 있습니다. cdmanii 님 덕분에 쓸 것이 한 개 더 생겼습니다.
오늘 cdmanii 님 블로그에 트랙백을 한 개 남기고 왔는데 cdmanii 님이 제 블로그에 트랙백이 걸리지 않는다는 댓글을 주셨습니다. (알려주셔서 까맣게 모르고 있었던 오류를 수정하였습니다.)

티스토리 다른 아이디로 로그인하여 제 블로그에 트랙백을 걸자 역시 오류가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어쩐지 몇 달 동안 트랙백 구경도 못했다 했더니(그동안 바쁜 핑계로 관리자 화면을 통 열어보지 못했습니다.).../


혹시나 싶어 휴지통을 확인하니 제가 테스트로 건 트랙백까지 떡하니 그 안에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다른 분들이 보낸 트랙백도 이곳에..(죄송합니당)


몇 달 전 티스토리 스팸 문제로 정신없을 때 아마 티스토리 IP가 스팸 필터에 저장이 된 것 같습니다. 당연히 필터링에 걸려 휴지통으로 쏙, 들어가고 만 것입니다.
IP 필터링에서 해당 IP를 지워주니 금새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여기까지 하고 끝냈으면 글을 쓸 필요가 없었을 텐데, 티스토리 IP가 어떻게 스팸 필터링에 등록이 되었는지 궁금해서 몇 가지 테스트를 진행해 봤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주소를 2차 도메인으로 연결해서 사용하는 분들은 이 IP(211.172.252.15)가 티스토리에서 사용하는 것임을 금방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이 IP는 강제로 스팸 필터로 등록할 수 없게 차단되고 있습니다.
스팸 필터로 등록하려고 하여도 아래 그림과 같이 메시지가 뜨면서 등록되지 않고 있습니다.
`

그러면 도대체 어떻게 스팸 필터에 등록이 되었을까요? 사실 저도 티스토리 사용자는 트랙백을 보내면 IP가 모두 같은 것으로 등록된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그러니 티스토리를 사용하는 특정 블로그의 트랙백을 한 개라도 스팸 필터에 등록하면, 자동으로 모든 티스트리 사용자가 해당 블로그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스팸 필터에 강제로 IP를 등록하는 것은 자동으로 차단되고 있지만, 이렇게 트랙백 받은 것을 스팸처리하면 휴지통으로 잘 보내지고 IP 필터링에도 아무 문제없이 등록되고 있습니다.


트랙백에 광고나 좋지 않은 문구가 있을 때에도 티스토리 사용자가 보낸 것이라면 스팸 필터에 등록하지는 말고 그냥 삭제만 하는 것으로 끝내야 하겠습니다.


어쩌면 다들 잘 알고 있는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혹시나 저와 같이 트랙백이 몇 달 동안 걸리지 않고 있다면 혹시 모르니 휴지통이나 스팸 필터(IP: 211.172.252.15)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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