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모니터 현미경으로 찍어보니

작업용 전자현미경으로 LCD 모니터 화면을 찍은 것입니다. 모니터는 빛의 삼원색(빨강, 녹색, 파랑)으로 모든 색을 표현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흔히, RGB 케이블(Red, Green,Blue), RGB 신호 등으로 표현합니다.

출처: http://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15XXX21012
[RGB(적·녹·청)에 의해 색을 정의하는 색 모델, 또는 색 표시 방식. 빛의 3원색인 적·녹·청을 혼합하여 색을 나타내는 RGB 방식은 컬러 텔레비전이나 컴퓨터의 컬러 모니터, 또는 인쇄 매체가 아닌 기타 빛을 이용하는 표시 장치에서 채용되고 있다. RGB 방식은 적·녹·청을 혼합하여 원하는 색을 만드는 가색 방식을 사용한다. 즉, 화면상의 한 점의 색은 3색의 조합으로 만들어지는데, 조합해서 만들어지는 색은 다음과 같이 된다.]

첫번 째 그림은 윈도우 바탕화면 색상을 흰색으로 설정하고 찍은 것입니다. 사람 눈으로 보면 분명히 흰색으로만 보이지만, 현미경으로 찍으면 빨강, 녹색, 파랑이 똑같은 비율로 보이고 있습니다. (빛의 삼원색은 같은 비율로 모두 합하면 흰색)

좌측부터 흰색 바탕에 각각 선을 그은 것입니다. 

1, 검정색 선                                                               2. 빨간색 선                                       3. 파란색 선
    

이번에는 윈도우 바탕화면을 각각 단색으로 설정하고 찍어 봤습니다. 
점으로 보이는 것들은 모니터에 먼지 때문입니다.

                        전체 흰색일 때                                                                                      전체 검정색

 

                     전체 파랑색.                                                                                  전체 빨간색
 

    전체 녹색일 때                                                                                전체 노란색일 때
 


여기서부터는 그냥 재미로 찍은 것들입니다.

            휴대폰 카메라 랜즈                                                      이것은 가지고 다니는 열쇠에 새겨진 것인데 오늘 첨 봤습니다.
 


이것은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램입니다. 램 슬롯에 접촉하는 부위인데 이 부위가 나중에 부식되거나 때가 끼어서 인식을 잘 못할 때가 있어서 지우개로 닦아서 사용하고는 합니다.

                                   이것은 CPU 다리?입니다. 금 빛으로 매끈하고 깨끗한 것이 이쁘네요.

                           이것은 공시디 표면을 찍었는데 빛에 반사되어 제법 멋지게 찍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