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케이스 센서 고장으로 쿨러가 안 돌아요!


컴퓨터 케이스 전면에 시스템 시간, 내부 온도와 쿨러 작동 상태를 표시하는 LCD 창이 장착된 제품들이 있는데,
그 중에는 자체 센서를 내장하여 시스템 온도에 따라 케이스 쿨러 동작을 제어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시간이나 온도 등은 단순히 표시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라 안 보이는 것외에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겠자만, 문제는 케이스 쿨러에서 발생합니다.

전면 컨트롤 박스가 고장날 경우 케이스 쿨러는 전혀 작동하지 않게 되며, 사용자가 눈치채지 못할 경우 시스템 내부 온도가 계속 상승하여 컴퓨터가 느려지거나 각종 부품에 좋지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오늘 점검한 컴퓨터도 같은 증상이 발생하였는데 전원스위치 쪽에는 LED가 정상으로 켜지고 있지만, 위쪽 LCD 창은 불이 꺼진 상태입니다.
전원 케이블 연결을 확인하였으나 이상없는 상태였고 컨트롤 박스 자체 문제로 보여집니다.

사용 중인 컴퓨터 전면에 LCD 창이 있는데 불이 꺼져 있다면 케이스 쿨러 작동 여부를 꼭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컴퓨터 케이스에는 본체 뒤쪽과 옆면에 쿨러가 각각 한 개씩 달려 있는데, 메인보드나 파워서플라이에 직접 연결되지 않고 전면 컨트롤 박스 센서에 연결되어 온도에 따라 자동 제어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컨트롤 박스 자체에 문제가 발생한 탓에 쿨러 두 개 모두 작동하지 않는 상태로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LCD 창은 포기하고 케이스 쿨러만 전원부에 바로 연결하여 작동을 시켜주었습니다.
원래는 파워서플라이 IDE 전원 선을 잘라서 사용해도 되지만 좀 더 깔끔하게 IDE - SATA 변환 케이블을 이용하여 쿨러와 직접 연결하였습니다.
케이스 쿨러는 일반적으로 12V를 사용하니 4선 중에서 노란색(12v)과 검정색(G)을 쿨러 선과 연결하면 됩니다.



쿨러 선은 빨간색이 12V, 검정색 또는 검정색 섞인 빨간색이 그라운드입니다. 저는 납땜 후 수측튜브로 감싸줬지만, 선을 잘 연결하고 전기테잎으로 마무리해도 상관없습니다.
오히려 나중에 쿨러를 교체할 때를 생각하면 납땜을 하지 않는 편이 좋을 수도 있겠습니다.




전원 선을 연결을 마무리하고 파워서플라이 IDE 전원 연결선에 연결하는 것으로 완전히 마무리 되었습니다.

댓글()
  1. 꼭두각시 2010.06.12 1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편리란 사용자가 그 기능을 이해하였을 때 최적화가 되나 봅니다...편리한 기능만큼 아니 그이상의 고장과 불편함에 준비가 있어야만 편리한 것인가 생각됩니다

  2. BlogIcon 구차니 2010.06.12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번에 실수로 쿨러방향을 반대로 했더니 냉각이 안되서 컴퓨터가 진동을 한적이 있었어요 ㅎ 방향 절대 주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