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수리, 10분 마다 꺼지는 새 컴퓨터 원인은?

반응형
인터넷으로 구입한 새 컴퓨터가 10분 마다 꺼지는 증상으로 점검을 하게 되었습니다.
컴퓨터가 꺼지는 증상 그것도 새 컴퓨터가 꺼지는 증상이 나온다면 거의가 온도와 관련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먼저 씨모스 셋업 화면에서 CPU 온도를 체크하였지만 아주 정상이었고 시스템 온도 또한 아주 적당하였습니다.

하지만, 컴퓨터 뚜겅을 열고 자세히 살펴본 결과 비디오카드 쿨러에 이물질?이 걸려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요즘은 미니 보드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비디오카드 쿨러가 큰 것을 장착할 경우 아래 그림처럼 케이스 밑바닥과 거의 맞닿을 정도로 비좁을 때가 많습니다.

전면 오디오 출력과 관련된 케이블이 택배로 운반 중에 우연히 비디오카드 쿨러 사이로 들어간 것 같습니다.
사실은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하는 편입니다.
테스트를 하고 보냈겠지만 운반 도중에 컴퓨터는 이쪽 저쪽으로 움직이기 마련이고 그러다보면 케이블 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제품 중에는 비디오카드 쿨러 또는 CPU 쿨러 쪽에 각종 케이블이 걸리는 수가 있습니다.

당연히 이 컴퓨터는 걸린 선을 제거하자 모든 증상이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애초에 이렇게 케이블을 안전하게 정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만...




CPU 쿨러에도 4핀(8핀 케이블 중 남은 4핀이나 저장 장치용 전원 선이 쿨러에 걸리는 수도 있습니다.
CPU 쿨러에 선이 걸리면 시스템은 다운되지 않고 다만 마우스 포인트 등이 느리게 움직이거나 인터넷이 아주 느려지는 증상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