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자주 꺼지고, 케이스를 만지면 뜨꺼울 때

컴퓨터가 꺼지는 증상을 보이면 일단 의심할 것은 각종 부품들의 과열 문제입니다.
CPU 쿨러가 멈추거나 방열판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았거나, 비디오카드 쿨러가 멈추거나 성능이 떨어져 회전속도가 매우 느릴 때도 컴퓨터는 꺼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쿨러에 먼지가 많이 쌓였을 때도 같습니다.)
특히 동영상을 재생하거나 3D 게임을 실행할 때 컴퓨터가 꺼지는 증상이 더 자주 발생합니다.

그런데 CPU나 GPU(비디오카드 칩)의 온도가 정상인 데도 컴퓨터가 꺼지거나 매우 느려지는 증상이 발생할 때가 있는데, 컴퓨터 성능이 높아지면서 이런 고장을 더 자주 보게되는 것 같습니다.
바로 파워서플라이 쿨러입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CPU나 비디오카드의 쿨러는 잘 돌아가고 있지만 파워서플라이에 장착된 쿨러는 멈춰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 쿨러가 작동을 멈추면 컴퓨터가 꺼지거나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당연한 것이 내부 온도가 심하게 올라가면 제대로된 전압이 출력될 수 없고 메인보드를 비롯하여 모든 부품들의 작동이 불안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더구나 미니 또는 초슬림 케이스에 장착되는 파워서플라이는 쿨러가 멈추게 되면 거의 치명적입니다.


더구나 이 제품처럼 쿨러가 안쪽에 장착된 경우는 컴퓨터 뚜겅을 열고 확인하기 전에는 작동여부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다만, 컴퓨터 케이스(파워서플라이가 장착된 부분 -대부분 케이스 뒤쪽 위)을 손으로 만졌을 때 따뜻한 느낌보다는 좀 뜨겁다라고 느껴진다면 쿨러가 제대로 돌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니 점검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