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신용카드가맹점(신규) 수수료 정말 너무합니다

생활경제|2011. 8. 1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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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운영하던 가게를 완전히 정리하지 못한 까닭에 다른 지역에 가게을 새로 내면서 사업자등록을 따로 하였습니다.
어쩔 수 없이 카드가맹점도 새 사업자번호로 다시 등록을 했는데, 신규가맹점이라고 카드사들의 가맹점 수수료가 매우 높게 책정돼 있습니다.


삼성카드의 가맹점 수수료는 3.5%, 체크카드는 1.7%(체크카드는 모든 카드사 동일 적용)입니다. 삼성카드는 가맹점 등록 후 가맹점주가 삼성카드를 신규 발급하면 수수료를 낮춰 준다고 합니다. 얼마나???? 0.2%...  어이없어서 그냥 전화 끊었습니다.

 

 



롯데카드 역시 3.5%로 삼성카드와 가맹점 수수료가 같습니다. 그나저나 신규가맹점은 수수료가 왜 높아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비씨카드는 그나마 3.09%로 약간 낮습니다. 기존 가맹점 수수료는 2.4% 정도로 기억하고 있는데 신규가맹점이라고 갑자기 수수료가 확 올라 가니 솔직히 짜증이 날려고 합니다.



그나마 신한카드는 신규가맹점임에도 2.69%로 다른 카드사들 보다 가맹점 수수료가 낮습니다.
거의 기존 가맹점 수준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다른 카드사들이 여러가지 이유를 대면서 신규가맹점의 가맹점수수료를 3.5%에 맞추고 있는데, 신한카드의 신규가맹점수수료를 봤을 때는 그들이 신규가맹점이라고 수수료를 높게 받아야 하는 진짜 이유가 있기는 한 것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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