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꿈이 바로 복권 1등 당첨의 꿈?

생활경제|2011. 11. 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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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온라인 복권 발행사에서 이런 제목으로 메일을 하나 보냈습니다.

"이런 꿈 꾸셨다면 복권 한 번 구입해 보세요!"
사실 저는 인터넷복권을 일주일에 한 번, 서너 장씩 연금복권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2만원 정도를 투자하는 셈인데 아직까지는 6등 한 장 당첨된 것이 가장 좋은 성적입니다.

어쨌든 오늘 받은 메일을 읽어 보니 1등 당첨에 관한 재밌는 내용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아래 내용은 복권 발행사 자체 집계 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 꼭 이와 같지는 않을 테니 그저 재미로 봐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복권 1등에 당첨되려면 일정 기간 꾸준히 복권을 구입하는 것인데 이는 방송에도 자주 나온 얘기로 아무래도 자주 많이 사면 확률적으로 당첨될 가능성이 높아지겠지요.
이 회사의 집계에 따르면, 1등 당첨회원들은 1등 당첨까지 평균 5,167매를 구입했다고 합니다. 1천 곱하기 5천 장 = 최소 5백만원 이상 투자 필요.
물론, 걍 한 방에 당첨되는 경우도 있겠지요.

꿈 얘기도 있는데 의외로 1등 당첨 회원 중 58%가 특별한 꿈을 꾸지 않았다고 합니다.
거의 60%가 꿈을 꾸지 않았다면 1등 당첨과 꿈은 별로 관련이 없는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우리는 간밤에 좋은 꿈을 꾸면 복권 생각을 하게 되지요. (저만 그런가요?)


아무튼 나머지 42%의 회원은 1등 당첨 전 특별한 꿈을 꾸었는데, 역시 1위는 가족에 관한 꿈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돌아가신 부모님 꿈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2위는대통령 등 유명 연예인이 한꺼번에 꿈속에 등장했고, 3위는 숭어낚시, 송아지 낳은 꿈 등 동물에 관한 꿈이었고  기타 빨래하는 꿈, 공돈이 생기는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재있는 것은 1등 당첨자들의 복권 구입 시간인데요, 1위는 오전 12시부터 16시 사이였습니다.
그리고 2위는 16시에서 20시 사이, 3위는 20시에서 24시 사이, 4위는 4시에서 8시 순입니다.


앞으로는 복권을 사려면 일단 점심을 먹고 나서 사는 것이 좋겠습니다. ^^

좋합하면, 1등에 당첨될 확률을 높이려면 복권을 꾸준히 구입하고 (최소 5백만원어치 정도), 가능한 점심을 먹은 후 오후 4시 이전에 복권을 사는 것입니다. 기왕이면 여기에다 돌아가신 부모님 또는 조상님들 꿈을 꾸거나, 아쉬운 대로 연예인들이 많이 등장하는 꿈을 꾸고 난  바로 다음 날 복권을 구입한다면 어쩌면 1등에 확! 붙어버릴지도 모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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