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넷북 복구솔루션 사라졌을 때 다시 복원하기

컴퓨터일반|2012. 3. 3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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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글까지 합하면 전부 4개가 블로그에 올라가게 됩니다. 서로 관련된 글이라 조금 무리해서 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이 글은 hp 넷북에 설치된 복구솔루션이 지워졌을 때 다시 복원하는 방법입니다.

제가 hp 넷북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윈도우8컨슈머프리뷰 버전을 울트라ISO 가상 드라이브를 이용하여 넷북에 설치했더니 그만, 기존의 윈도우7과 같은 파티션에 설치되면서 윈도우7은 사용할 수 없게 되었고, 더구나 넷북에 필수인 복구솔루션까지 몽땅 날라가고 말았습니다.
가상 드라이브를 이용하면 원래 그런 것인지 아니면 제가 설치하는 과정에서 어떤 실수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설치과정 중에 파티션을 따로 지정하는 화면이 나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황당한 마음에 윈도우8을 지우고 다시 윈도우7을 설치하여 HP 고객센터에 있는 복구프로그램을 다운 받아서 설치도 해 봤지만 전혀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나마 다행한 것은  복구파티션은 날라가지 않아서 수동으로 복구를 시도하던 차에 방법을 알아내게 되어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 넷북은 HP MINI 110 1194TU 제품으로 비슷한 제품이나 같은 시기에 출시된 HP 노트북도 어떠한 이유로 복구솔루션이 사라졌다면 이와같은 방법으로 복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3개의 파티션 중에 3번 파티션이 HP 리커버리 파티션으로 윈도우 상에서 강제로 드라이브 문자를 지정하면 파일을 볼 수 있으나 열어볼 수 없는 폴더가 많습니다.
원래는 윈도우7이 설치되면서 예약파티션이 100MB가 있었지만 윈도우8을 지우면서 파티션을 2개로 나눈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HP리커버리 파티션을 액티브파티션으로 지정하고 부팅을 시키니 HP 솔루션이 작동하여 공장 초기화 과정을 진행되었습니다만, 작업이 끝나고 재부팅되면 다시 복구솔루션이 작동합니다. (어쩌면 이곳에서 첫번 째 파티션에 100MB 예약파티션을 만들었으면 작업이 잘 되었을지도...)


그래서 이번에는 윈도우7 PE로 부팅하여 파티션을 원래 윈도우7이 설치된 상태로 변경하고 다시 복구작업을 시도했습니다.
윈도우7 PE USB에 설치하는 과정: USB메모리에 윈도우7 PE 설치하여 부팅하는 방법


첫번 째 파티션 100MB짜리를 한 개 만들고 그 뒤로 C:, D:, E:로 각각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리커버리 파티션을 활성 파티션 즉 부팅 파티션으로 지정하고 컴퓨터를 부팅하였습니다.


이번에도 맨 처음 시동한 것처럼 복구솔루션이 작동되었고 시스템복구를 시도하였습니다.


출하 시 이미지 복구 준부 중... 사진이 좀 묘하게 찍혔습니다. ^^


복구 작업이 끝나고 컴퓨터가 재부팅 되었는데 다행히 다시 복구솔루션이 작동하지 않고 윈도우7이 시작되었고 HP 프로그램 설치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사라졌던 윈도우7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물론, 부팅 초기에 F11을 눌러서 복구솔루션이 작동하는 것도 복원되었습니다.
넷북에 윈도 8을 설치할 때는 USB메모리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USB메모리로 윈도8 넷북에 설치 , 윈도7 멀티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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