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라는데

생활경제/혼잣소리|2013. 12. 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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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근교에 사는 조카가 미국의 흔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라면서 사진을 찍어서 보내왔는데, 규모나 화려함이 일반 가정집에서 직접 꾸몄다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언뜻 봐서는 공원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한 것 같은데 직접 찍어서 보낸 사람이 그냥 일반 주택이라고 하니 믿어야겠죠.

 

애는 미국에서 나서 자랐기 때문에 별로  안 놀라는 듯 ㅋㅋ 사실은 생애 첫 크리스마스를 맞는 중이라죠!
요 꼬맹이 눈에도 화려한 장식이 좋아보이나 봅니다.

뭔가 할 말이 많아 보이는데 ㅎㅎ "아빠 여기 좀 봐 끝내주는데!" 정도로 해석하면 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

 

오, 이제 보니 아주 큰 형아가 있었군요.
한 화면에 잡힌 그림을 보니 공원 아니고 정원 맞는 것 같습니다.

하긴, 공원이든 정원이든 뭔 상관이겠습니까마는...

불경기에 다들, 들뜨고 즐거웠던 크리스마스가 언제였는지 잘 생각도 나지 않은 우리네 현실이 참으로 씁쓸하기만 합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언젠가는 경제가 좋아지고 세상도 좋아지는 그런 날이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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