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Vista UAC(User Account Control) 사용자 계정 컨트롤

Windows Vista UAC(User Account Control) -사용자 계정 컨트롤-
윈도우 비스타를 사용하다보면, "계속하려면 사용 권한이 필요합니다" 이런 메세지가 나타나면서 계속 버튼을 클릭해야 작업이 진행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윈도우 비스타는 기본적으로 관라자 계정의 그룹에 속해 있는 사용자라도,  시스템 설정 변경이나 시스템 폴더 등을 변경을 시도할 경우 일단 차단을 하고 경고 메세지와 함께 계속 진행할 것인지 확인을 하게 됩니다.

이 기능은 바이러스나 악성코드 또는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한 시스템 손상 등을 막아줄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안 관련 프로그램이나 설정 등이 전부 그렇듯이 이 기능도 사용자가 큰 불편을 감수해야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정작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실행하지 못하는 결과를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비스타에서 사용자 계정 컨트롤 기능을 사용자가 껏다 켯다 할 수 있게 한 것 같습니다.
물론 컴퓨터 사용 환경이 단순한 업무용, 또는 인터넷 사용이 대부분이라면 사용자 계정 컨트롤 기능을 그냥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설명은 길었으나 설정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시작 - 제어판 - 사용자 계정을 순서대로 실행합니다.
하단의 사용자 계정 컨트롤 사용/사용 안 함을 클릭합니다.

 

사용자 계정 컨트롤러 사용에 체크를 해제합니다.
그러면 아래 그림처럼 컴퓨터를 다시 시작하면 그 때부터 사용자 계정 컨트롤러 기능이 꺼집니다.

 

만약 사용자 계정 컨트롤러 기능을 껏을 때, 작업표시줄에  '사용자 계정 컨트롤러가 꺼져있습니다'라는 보안 경고 창이 계속 뜰 수가 있습니다.(귀찮겠죠) 그럴 때 보안 경고 창을 더블클릭하면 (또는 제어판 -보안설정 을 실행) 아래 그림처럼 보안 센타가 열립니다.
제일 밑의 '보안 센타에서 알림 메세지를 표시하는 방법 변경을 클릭하여 '알림과 아이콘을 표시하지 않습니다'를 선택하고 창을 닫아 주면 앞으로는 표시되지 않습니다.

사용자 계정 컨트롤러 설정이 너무 간단해서 조금 더 추가합니다.
비스타를 기본 설치하면 xp 까지 잘 써 왔던 '실행' 매뉴가 안 보여서 당황할 수 있습니다.
이 것은 제어판 - 작업표시줄 및 시작 매뉴 속성'에서 다시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시작 매뉴 - 사용자지정을 클릭합니다.
참고; 이 그림 제일 밑에 [개인정보]를 설정하는 곳이 있는데, 사실 이 것이 매우 중요한 설정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정집에서는 컴퓨터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저 두 곳이 체크가 되어 있다면,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사용한 문서나 프로그램의 흔적을 고스란히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결과가 발생합니다. 가족끼리는 별 문제가 없을 수도 있겠지만 만약 회사 같은 곳에서 컴퓨터를 개방하고 사용한다면 사생활 침해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를 공용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꼭, 저 두 곳을 체크 해제하고 사용하세요. (물론 저 두 곳을 체크 해제 한다고 해서 일부러 찾아서 볼려는 것까지 막을 수는 없습니다. 그런 사람은 많지 않겠지요)

아래 그림에서 '실행' 을 체크 해줍니다. (단축키는 윈도우키+r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