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 대체 수단 아이핀(i-pin) 발급 방법
2007년에 시작한 아이핀 서비스가 2012년이 돼서야 본격적으로 사용될 것 같습니다.
이 글은 2007년, 2008년에 이어서 2012년 8월달에 재발행되었습니다.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업체의 보안의식이나 사후처리과정이 그 때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것이 없고, 아이핀 발급 방법도 그때와 똑같습니다.
2007년에도 인터넷에서 주민등록번호 남용에 관한 비판 여론이 높았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민등록번호를 대신 하여 아이피(i-pin)을 발급하여 사용하자는 것이였지요.
그러다 흐지부지 흘러가고 말았는데, 결국 1년도 안 되 해킹 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옥션등 대형 사이트 해킹 문제로 똑 같은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주민번호를 사용하지 말고 오픈아이디나 아이핀 등을 도입하자고 말입니다.
근데 벌써 조금 시들합니다. 아마도 작년과 같이 이러다 말 것 같은 생각입니다.
결국, 크게 한 번 떠들고 끝내는 가 봅니다.
이 글은 2007년 9월 14일 쓴 것입니다.
요즘 상황에 딱 맞는 듯 하여 재 발행합니다.
주민등록 대체 수단인 아이핀(i-pin) 발급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2007년 9월 현재-내년 중반 부터는 인터넷에서 개인 확인을 위한 용도로 주민등록 번호를 사용하지 못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어쩔 수 없이 로그인이 필요한 웹사이트에서는 대체 수단을 강구해야 하는데, 아이핀(I-pin)이 대세가 될 듯 합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한 번만 아이핀 아이디를 발급 받아 놓으면 모든 웹 사이트에서 사용을 할 수가 있기 때문에 미리 아이디를 하나씩 만들어 놓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의무로 시행되는 것이 아니라 당장 아이디를 만들지는 않더라도, 아이핀이라는 것이 주민등록 대체 수단으로 사용한다는 것 정도라도 알아두는 것이 좋겠지요.]
현재 아이피 발급 기관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나 사이렌 같은 업체에서 만들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사이렌24라는 곳에서 아이핀을 발급받았습니다.
각 사이트마다 아이핀을 발급 하는데 필요한 개인 인증이 조금씩 다릅니다.
하지만 대부분 신용카드, 휴대폰, 공인 인증서 중에 한가지만 있어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
발급 과정을 그림으로 보겠습니다.
아이핀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아이핀 발급 받기를 클릭합니다.
이름과 주민등록 번호를 입력하고 서비스 약관에 동의합니다.
이제 이 아이핀 아이디는 인터넷 상에서 주민등록 번호와 같은 것이므로 절대 소홀이 다루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