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 장년층 재취업 및 생애단계별 고용대책 소개

생활경제2014. 11. 21. 11:23

엊그제 TV방송을 보니 장년층 재취업시 자격증이 있으면 취업에 유리하다는 전문가 조언이 있었고, 실제 제 2의 직장을 구하는 퇴직자 분들도 각종 중장비 자격증부터 사회복지사 자격증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이 어떻게든 취업에 성공하고자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했습니다만, 또 한편으로는 퇴직 후 그저 먹고 노는 것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요즘은 환갑잔치도 거의 하지 않을 정도로 60세가 넘으신 분들도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다들 건강하시기 때문에 평균수명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실에서 퇴직 후 곧바로 일을 그만두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현재 정년 퇴직을 준비중이거나 이미 현역에서 은퇴한 후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계시다면 오늘 소개해드리는 내용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정부추진 장년의 생애단계별 맞춤 고용대책 추진에 관한 내용입니다.

정부는 일하는 장년, 활력과 보람 있는 노후를 위한 장년고용 종합대책을 발표하였는데, 그 중 중요한 부분만 일부 발췌하여 정리하였습니다.

자료출처: 고용노동부 2014년 9월 보도자료 http://www.moel.go.kr/

정부는 9.24(수)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일하는 장년, 활력과 보람이 있는 노후”를 위한 장년고용 종합대책 을 발표하였습니다.

추진 배경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해 ‘17년부터 생산가능인구 감소가 전망되고, 베이비 부머 대량은퇴에 따른 노동력 부족, 숙련 기술 단절 등으로 성장동력 약화도 우려된다.<본문과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 도입

장년 나침반 프로젝트(가칭) 추진
ㅇ 주된 일자리 이동이 시작되는 50대 진입시 경력진단, 생애경력 및
노후설계 기회 등을 제공하는 ‘생애설계 프로그램’ 신설(‘15년 신규)
- 일정기간(예: 10년) 고용보험에 가입한 50세 근로자 전체를 대상
으로 지역별로 지정된 민간전문기관에서 프로그램 무료 제공

퇴직 전부터 인생이모작 준비 지원

 퇴직예정자에 대한 전직지원 제도 신설
ㅇ 사업주가 퇴직예정자에게 훈련·취업알선 등 재취업 지원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경우 ‘이모작장려금(1인당 100만원)’ 지원(‘15년 신규)
* (예시) 기초상담(1주)→1:1경력컨설팅(2주)→교육훈련(3개월)→취업알선(1개월)

평생 직업능력 향상

ㅇ (내일배움카드 지원) 1인 1기술자격 취득 등 미래 직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장년재직자 내일배움카드제* 지원대상(50세→45세이상)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