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쯔가무시증 털진드기 유충 활동시기 및 발병 증상, 치료
쯔쯔가무시증에 대해서 얼마나 계시는지요?
우리나라에서는 쯔쯔가무시증을 유발하는 털진드기 유충이 9월 부터 11월 사이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시기는 농작물 수확시기와도 일치하고 또한 가을 단풍을 보기 위해 등산객 수가 급격히 늘어날 때입니다.
해 마다 쯔쯔가무시증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하니 이 시기에 야외활동을 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쯔쯔가무시증과 관련하여 질병관리본부에서 배포한 보도자료 중에 쯔쯔가무시증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이 있어서 블로그에 첨부합니다.
쯔쯔가무시증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완치 가능하다고 하니 예방하는 방법과 발병시 증상을 잘 알아두면 좋겠습니다.
자료출처: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9월 1일 보도자료
가을철 쯔쯔가무시증 이렇게 예방하세요!!
질병관리본부(본부장:양병국)는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9월~11월)가 됨에 따라 야외작업‧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 쯔쯔가무시증 예방수칙 >
❍ 작업 전 주의사항
①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양말, 장화를 신는다.
* 작업복이란?
- 일상복과 구분하여 작업 시에만 착용하는 옷
- 피부노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긴팔, 긴바지 옷
② 야외작업‧활동 시 기피제 사용이 일부 도움이 될 수 있다.
❍ 작업 중 주의사항
③ 풀밭에 옷을 벗어 놓고 직접 눕거나 앉지 않고 돗자리를 사용한다.
④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않는다.
⑤ 개울가 주변 풀밭은 피하며, 작업지 근처 풀은 벤다.
❍ 작업 후 주의사항
⑥ 야외 활동 후 즉시 입었던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한다.
⑦ 집에 돌아온 후 바로 샤워나 목욕을 한다.
⑧ 주변 식물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길 중앙으로 걷는다.
⑨ 고열, 오한, 두통, 발진, 검은딱지(가피)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