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치바 심미안 27인치모니터 QH270-IPST 색상이상, 화면분할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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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바코리아 심미안 27인치모니터 QH270-IPST 색상이상 증상 수리내역과 수리 후 모니터 화면이 4개로 분할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이 제품은 분해할 때 조심해야 하는 것이 강화유리가 패널 전면에 딱 붙어서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방법으로 분해를 시도했다가는 강화유리가 깨질 수 있으니 조심해서 다뤄야 합니다.

 

전면 강화유리를 분리하고 안쪽에서 나사를 풀어야 모니터가 분해됩니다.

강화유리가 생각보다 잘 붙어 있어서 드라이기나 열풍기로 접착부분을 녹인 후 떼어내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 제품은  27인치 대화면 LCD 모니터로 2,560 x1,440의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며, 풀HD급 이상의 화질을 표현할 수 있어 성능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나름 인기 있었던 제품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회사가 없어져서 AS를 받기도 어려운 현실입니다.

 

 

 

이 모니터의 원래 증상은 멀쩡하게 잘 나오다 화면에 빨간 줄이 반복해서 나타나거나 화면이 번지는 등 화면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점검 결과, AD보드 전원부 문제로 판명되어 수리가 잘 끝났구요.

 

 

참고로 바로 위쪽의 그림은 수리 후 DVD-D 싱글케이블을 연결했을 때 화면이 4개로 분할된 모습입니다. 싱글케이블을 연결하면 1280X760 화면으로 표시 되는데 대신 화면이 4개로 분할된 상태로 나타났지만 DVI-D 듀얼링크케이블을 연결하니 정상적으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수리 전 화면 색상이 변하고 지글거리는 증상도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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