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후 소액주주 멘탈 붕괴

생활경제|2021. 10. 10. 17:22
반응형

세계 최초 바이오시밀러 기업인 셀트리온은 코로나19 대유행에 맞서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코로나치료제를 정식으로 승인받고 수많은 환자들을 살려내고 있습니다.

(21년 9월 17일 식약처 정식 승인/ 9월말 기준 114개 병원 약, 17,000명 투여)
또한 신약 개발 시 회사가(회장이) 약속한대로 200만원 이상의 고가 치료제를 국내에는 40만원 대의 원가에 공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셀트리온에서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는 단일클론항체치료제로 요즘 가장 유행하고 있는 델타 코로나 변이에도 치료효과가 있으며, 유럽과 미국에서도 곧 정식 승인이 날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신약을 개발한 셀트리온의 주가는 신약을 개발하기 전 2020년 12월 달 최고점을 찍고 근 1년동안 끊임없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2020년 12월 403,500원 → 224000원 2021년 10월 10일 현재)

 

왜일까요?

물론, 표면적인 이유는 실적 하락이 가장 큽니다.

거의 1년동안을 코로나 치료제인 렉키로나주를 생산했는데 국내 환자에게 원가에 제공한 것 외에는 대형 수출 계약이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파키스탄에 소량 수출 됨/ 인도네시아, 브라질 긴급 승인 상태)

 

하지만, 셀트리온의 대주주인 소액주주들은 겉으로 보이는 이유보다는 주가하락의 원인은 다른 데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셀트리온 합병 등 오너리스크), 주가가 반토막이 난 10월 초부터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지분모으기 행동에 돌입하였습니다.

 

10일도 안 되어 1천만주 이상의 지분을 모으는데 성공하였고 비상위 운영을 위한 모금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다음주 목요일에는 회사와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셀트리온 소액주주 지분모으기는 네이버폼을 이용하여 진행 중인데, 셀트리온 주주라면 셀트리온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http://naver.me/5AmPn3zj <== 클릭(네이버 로그인 필요)

 

아래는 SNS에 홍보할 셀트리온 자료입니다. (출처: 씽크풀)

셀트리온 지분모으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바랍니다.

씽크풀 게시판 바로 가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