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들어 총!

생활경제/혼잣소리|2008. 6. 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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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 현충일에 어울릴만한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국립 이천호국원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받들어 총! 흐트러짐 하나 없는 멋진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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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들어 총!

뒤에 아무것도 없는 것이 너무 쓸쓸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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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아저씨, 멋쪄부러~


녹슨철모 - 탄곡 성지월
누구의 손길도 와 닿지 않는 곳에 파괴된 채 홀로 남은 녹슨 철모 하나...주인은 간데 없고 외로운 너만 홀로 어제의 전장을 사수하고 퇴색한 시공에 햇빛만 찬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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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난 철모에 잡풀만...

저 총알이 뚫고 있는 모습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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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슨철모

이곳이 야외 봉안탑입니다. 잘 보면 사각형으로 일정하게 나뉘어 있는데 그안에 고인의 유골함을 보관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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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호국원 야외 봉안실

이천 호국원은 연차적으로 약 50,000 기의 야외 봉안 시설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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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이천호국원


출처:국립이천호국원 http://www.icnc.go.kr/

호국원 소개.
현재 6·25 및 월남참전자 등 약 50만 명에 이르는 참전유공자들이 생존해 계시고 이들 대부분이 고령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보훈연금을 받고 있는 전공상자를 제외하고는 국가적 차원에서의 보훈혜택은 제반여건상 미흡한 실정이었고. 또한 참전유공자들의 국립묘지 안장문제도 안장자격과 수용능력의 한계로 대부분의 참전유공자들이 안장혜택을 받을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었다.

이러한 당면 문제 해결을 위하여 국가보훈처에서는 94년 5월 「향군 참전군인묘지 조성사업계획」을 수립하여 국립영천호국원(2001.1 개원), 국립임실호국원(2002.1 개원)에 이어서 국립이천호국원은 부지매입(2002.8)~공사착공(2005.7)~준공(2008.4)으로 수도권일원의 국가유공자 및 참전유공자분들을 “야외 봉안탑”에 모시므로 그분들의 위훈과 명예를 선양하는 상징적 추모공원으로 조성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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