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군가' 들어보니 가슴이 벌렁거립니다.

생활경제/혼잣소리|2008. 8. 30. 20:01
반응형
1910년대에 오직 빼앗긴 조국을 찾고자 초개와 같이 목숨을 내던진 독립투사가 불렀던 '독립군가'라고 합니다.
저절로 가슴이 벌름거리고 무언가 끓어 오르는 것을 느낍니다.
[추가: 독립군가 보존회 사이트가 있었네요. http://www.doklipkunga.co.kr/]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 출처: http://nojum.co.kr/

노래를 들으신 분들은 위 노점(도매인 이름이 노점이라 노점 연합 관계자라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네요.) 사이트에 가시면, 일제 침략 시대의 우리 처참한 현실을 사진으로 보실 수가 있습니다.
저도 오늘 우연히 이 사이트를 알게 되어 가 봤는데 정말 귀중한 사진 자료가 많이 있습니다.

단, 마음이 여린 분이나 비위가 약하신 분, 그리고 아직 미성년인 어린 학생들은 사진 자료가 너무 사실적이라 충격을 받을 수 있으니 방문하지 마세요.
참고로 해당 사이트에서 사진첩 판매와 후원금을 받고 있으나 강제성이 있는 것은 아닌 것 같고, 이 사이트를 소개하는 저와도 아무 상관이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약간은 불편한 면이 있는 사이트를 굳이 블로그에 소개를 할려고 하는 것은, 이 사이트에 우리가(제가) 그동안 보지 못했던 갖가지 진기한 자료가 많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이번에 우리 국악은 재미도 없고 가르치기도 힘들다는 일선 교사들의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에서 국악 교육 시간을 팍, 줄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외국 음악 위주로 교육을 늘린다고 하는데, 참 답답합니다.
내 것, 우리 것도 잘 모르면서 남의 것만 알아서 뭘 어쩌자는 것인지...
그리고 음악 학원이나 학교에서 국악하면 애들은 재밌다고 하는 것 같던데, 선생님들은 왜 재미가 없는지 모르겠네요. 에휴 ~

제 블로그에 국악 감상 자료 있으니 이참에 조금씩 감상하고 가세요--> 국악감상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