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유적지에서 찍은 사진.
생활경제/혼잣소리2008. 6. 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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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천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세종대왕릉에 잠깐 들렸습니다.
릉은 다른 왕들의 것과 별로 다르지 않았지만, 유적지 입구에 그분이 이룬 업적에 관한 것들이 잘 정리되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막연히 알고 있었던 것보다 훨씬 많은 것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부끄럽지만, 그 규모나 정밀도 그리고 아름다움까지 사실은 하나도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사진: 컴파서블
설명: 문화재청 세종대왕 유적지 http://sejong.cha.go.kr
세종대왕 동상. 무언가 할 말이 많으신 듯... 이넘들아 제발 국민들 좀 잘 먹고 잘 살게 해주면 안 되겠니?
"이렇게 멋찐 용 있음 함 나와 봐!"
이것은 간의(簡儀)보다 크기가 작고 이동할 수 있도록 더욱 간편하 만든것으로 적도좌표계와 지평좌표계로 변형하여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인 관측기기이다.
천평일구의 구조는 시반, 용주, 남북을 잇는 가는 줄, 받침대, 남.북쪽의 못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남북을 잇는 가는 줄을 지구의 자전축 방향과 일치하도록 추를 달아 팽팽하게 당기도록 설치하여 이 줄의 그림자를 둥근 시반에 나타나게 하여 그 가리키는 눈금을 보고 하루의 시간을 측정하는 것이다.
수직으로 세운막대 표가 정오에 만드는 해의 그림자 길이를 수평으로 눕힌 눈금이 있는 규로 재서 가장 긴 때를 동지,
가장 짧은 때를 하지로 정했다. 동지와 하지의 가운데에 해당하는 날을 봄에는 춘분, 가을에는 추분이라 하고
이 4절기를 뺀 나머지 20개 절기를 그 사이에 약 15일 간격으로 배열한 것이다.
하루 중 그림자의 길이가 가장 짧은 때는 정오이며 규를 설치한 방향은 정확하게 그 지점의 남북방향이다.
이 풍향기 석대는 맨 위에 깃대를 꽂을 수 있는 깊이 33cm, 직경 11cm의 구멍이 파여 있고 여기에 좁고 긴 깃발이 달린 깃대를 세워 깃발이 날리는 방향과 세기를 관측하기 위한 것이다.
이것은 국보 제228호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본떠 제작한 것이다.
이 자격루는 중종때 개량되었으나 지금은 복잡한 자동시보장치가 없어지고 3개의 파수호와 2개의 수수통만 남아 덕수궁에 보존(국보 제229호)되어 있는 것을 본떠 제작한 것이다.
수표의 발명은 측우기와 함께 강우시기가 7~8월에 치우쳐 있는 우리나라의 자연조건을 통계적으로 파악하여
치수에 이용코자 애쓴 노력의 결실이었다.
세종때의 처음 만든 수표는 나무 기둥에 척.치.푼의 길이를 표시하고 돌기둥 사이에 묶어 하천에 세운 목재였으나, 그 후 석재로 개량하였다.
참고:세종대왕 유적지
정치ㆍ경제ㆍ사회ㆍ역사ㆍ문화 등 각 분야에서 조선시대 문화의 황금기를 이룩한 조선 4대 세종과 부인 소헌왕후 심씨의 능이다. 동쪽 방은 왕후의 능으로 삼고, 서쪽 방은 왕이 살아 있을 때 미리 마련한 능으로 1450년(문종 즉위)에 왕이 죽자 합장하였다. 조선왕릉 중 최초의 합장릉이다. 영릉 지구에는 17대 효종 부부의 영릉(寧陵)도 위치하고 있다.
반대편에 효종대왕릉과 인선왕후릉이 있습니다.
어제는 세종대왕릉을 둘러보느라 너무 시간을 뺏겨 그 쪽은 들리지 못했습니다.
알고보니 저 뿐만 아니라 다들 세종대왕릉을 보고 그냥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아마 효종대왕께서 많이 섭섭해 하실 것 같습니다.
이글을 보신 분들은 세종대왕릉에 가게되면 반대편 효종대왕릉도 한 번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릉은 다른 왕들의 것과 별로 다르지 않았지만, 유적지 입구에 그분이 이룬 업적에 관한 것들이 잘 정리되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막연히 알고 있었던 것보다 훨씬 많은 것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부끄럽지만, 그 규모나 정밀도 그리고 아름다움까지 사실은 하나도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사진: 컴파서블
설명: 문화재청 세종대왕 유적지 http://sejong.cha.go.kr
세종대왕 동상. 무언가 할 말이 많으신 듯... 이넘들아 제발 국민들 좀 잘 먹고 잘 살게 해주면 안 되겠니?
세종대왕 동상.
앙부일구(해시계)
"이렇게 멋찐 용 있음 함 나와 봐!"
일성정시의.
간의
혼상.
이것은 간의(簡儀)보다 크기가 작고 이동할 수 있도록 더욱 간편하 만든것으로 적도좌표계와 지평좌표계로 변형하여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인 관측기기이다.
소간의.
천평일구의 구조는 시반, 용주, 남북을 잇는 가는 줄, 받침대, 남.북쪽의 못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천평일구.
남북을 잇는 가는 줄을 지구의 자전축 방향과 일치하도록 추를 달아 팽팽하게 당기도록 설치하여 이 줄의 그림자를 둥근 시반에 나타나게 하여 그 가리키는 눈금을 보고 하루의 시간을 측정하는 것이다.
현주일구.
수직으로 세운막대 표가 정오에 만드는 해의 그림자 길이를 수평으로 눕힌 눈금이 있는 규로 재서 가장 긴 때를 동지,
가장 짧은 때를 하지로 정했다. 동지와 하지의 가운데에 해당하는 날을 봄에는 춘분, 가을에는 추분이라 하고
이 4절기를 뺀 나머지 20개 절기를 그 사이에 약 15일 간격으로 배열한 것이다.
하루 중 그림자의 길이가 가장 짧은 때는 정오이며 규를 설치한 방향은 정확하게 그 지점의 남북방향이다.
규포.
정남일구.
혼천의.
적도의
이 풍향기 석대는 맨 위에 깃대를 꽂을 수 있는 깊이 33cm, 직경 11cm의 구멍이 파여 있고 여기에 좁고 긴 깃발이 달린 깃대를 세워 깃발이 날리는 방향과 세기를 관측하기 위한 것이다.
풍기대
이것은 국보 제228호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본떠 제작한 것이다.
천상열차분야지도
측우기는 강우량을 측정하기 위하여 세종 23년(1441)에 장영실 등이 세계 최초로 발명한 우량계이다.
세종대왕은 땅속에 스며 든 빗물의 깊이를 재어 강우량을 측정하던 종래의 불완전한 방법을 철로 주조한 원통형
우량계를 발명, 강우량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정확히 측정케 하였다.
측우기
이 자격루는 중종때 개량되었으나 지금은 복잡한 자동시보장치가 없어지고 3개의 파수호와 2개의 수수통만 남아 덕수궁에 보존(국보 제229호)되어 있는 것을 본떠 제작한 것이다.
자격루
수표의 발명은 측우기와 함께 강우시기가 7~8월에 치우쳐 있는 우리나라의 자연조건을 통계적으로 파악하여
치수에 이용코자 애쓴 노력의 결실이었다.
세종때의 처음 만든 수표는 나무 기둥에 척.치.푼의 길이를 표시하고 돌기둥 사이에 묶어 하천에 세운 목재였으나, 그 후 석재로 개량하였다.
수표
소나무
세종대왕릉 재실
참고:세종대왕 유적지
정치ㆍ경제ㆍ사회ㆍ역사ㆍ문화 등 각 분야에서 조선시대 문화의 황금기를 이룩한 조선 4대 세종과 부인 소헌왕후 심씨의 능이다. 동쪽 방은 왕후의 능으로 삼고, 서쪽 방은 왕이 살아 있을 때 미리 마련한 능으로 1450년(문종 즉위)에 왕이 죽자 합장하였다. 조선왕릉 중 최초의 합장릉이다. 영릉 지구에는 17대 효종 부부의 영릉(寧陵)도 위치하고 있다.
세종대왕릉
반대편에 효종대왕릉과 인선왕후릉이 있습니다.
어제는 세종대왕릉을 둘러보느라 너무 시간을 뺏겨 그 쪽은 들리지 못했습니다.
알고보니 저 뿐만 아니라 다들 세종대왕릉을 보고 그냥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아마 효종대왕께서 많이 섭섭해 하실 것 같습니다.
이글을 보신 분들은 세종대왕릉에 가게되면 반대편 효종대왕릉도 한 번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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